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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측 “지인만 만취 상태…일방적으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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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측 “지인만 만취 상태…일방적으로 맞았다” 허공.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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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허공 측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9일 허공의 소속사 공감엔터테인먼트 측은 "허공이 지인과 가벼운 몸싸움을 벌인 건 맞지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허공은 인천의 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안정을 취하고 있다.


또 허공은 폭행 사건 당시 술을 먹지 않은 상태였고, 폭행을 가한 지인만 만취 상태였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허공은 이날 새벽 3시15분께 부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 이모 (3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서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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