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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융씨의 고민타파]경매보다 공매, 온비드 이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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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융씨의 고민타파]경매보다 공매, 온비드 이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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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부동산 등 좋은 물건을 싸게 구한다고 하면 법원 경매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동일채무관계의 물건을 일괄매수해야 한다는 점, 현장 입찰방식 등으로 막상 선택하기에는 어렵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매에 참여 할 수 있는 온비드 시스템을 이용해 볼만 합니다.

온비드는 캠코의 온라인 입찰시스템으로, 사이트명은 ‘http://www.Onbid.co.kr’ 입니다. 시간·장소의 제한이 없고, ▲감정평가서 ▲물건현황 ▲권리관계 확인과 전자계약 ▲등기서비스까지 한번에 처리가 가능합니다. 입찰참가에 들어가는 비용도 없습니다.


온비드 이용법은 이렇습니다. 회원 가입 후 공인인증서 등록, 입찰대상 물건확인, 인터넷입찰서 작성을 합니다. 이때 전자보증서로 납부할 입찰보증금이 5000만원 이하는 인터넷발급, 그 이상은 서울보증보험의 영업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후 입찰참가자의 준수규칙을 확인하고, 제출하고 보증금을 납부하면 됩니다. 신한·KEB하나·우리은행의 가상계좌로 입금하거나, 금융결제원의 뱅크페이 서비스를 활용한 실시간 계좌이체, 서울보증보험의 전자보증서비스를 통해 납부하면 됩니다. 낙찰되면 대금납부를 통해 소유권을 이전받으면 되며, 유찰되면 입찰보증금을 환불받습니다.


캠코가 알려준 온비드 공매 투자의 팁입니다. 능력 범위 내 직접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임대한 용이한 재매각을 염두에 두라는 것입니다. 특히 자산·물건별 권리관계와 명도책임, 부대조건 등 세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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