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서울랜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18일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서 최형기 서울랜드 사장과 광명동굴 및 서울랜드의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광명동굴을 서울랜드를 연계한 관광 상품 공동 개발 및 운영에 나선다.
양기대 시장은 "서울랜드라는 귀중한 파트너가 생겨서 든든하다"며 "앞으로 서울랜드가 갖고 있는 노하우를 광명시에 전수해 주셔서 서로 상생하면서 서울랜드와 광명동굴이 대한민국 관광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랜드는 경기도 과천 과천대공원에 인접한 곳으로 1988년 5월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문을 열었다. 국내 최초 테마파크로 세계의 광장, 모험의 나라, 환상의 나라, 미래의 나라, 삼천리 동산 등 독특하고 다양한 테마형 놀이시설로 꾸며져 있다. 한해 이 곳을 찾는 관람객은 240만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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