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DGB대구은행은 팔달신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한 팔달신시장 화재피해기업 특례보증 대출을 실시한다.
이 대출은 지난 1월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팔달신시장 상인들의 신속한 재해복구와 영업정상화를 위해 지원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지자체 또는 정부로부터 피해사실 확인서 발급 또는 대구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은 업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5000만원까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대구시 지원으로 최초 1년간은 무이자이며 이후 금리는 3.0%로 적용된다.
박인규 DGB대구은행장은 "이번 대출로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팔달신시장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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