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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서비스 종합대상 '동양고속'…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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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8일 우수 업체·지자체 시상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시외·고속버스 업체인 동양고속이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최우수 운영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18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리솜 스파캐슬에서 우수 업체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우수기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2014년도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종합대상 업체로 선정된 동양고속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용자 편의 확대를 위한 고급차량 도입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노선조정,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운영시스템 도입 등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 세진여객과 예산터미널, 한국철도공사도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결과 서울시와 수원시, 창원시, 안동시, 예천군 등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해당 지자체 담당자 5명에게는 국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전년 대비 지자체의 대중교통 시책이 향상된 개선우수 지자체로는 동두천시와 강릉시, 완주군이 뽑혔고 광주시와 춘천시, 김포시, 사천시, 횡성군이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으로 우수시책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와 대중교통 시책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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