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육룡이 나르샤' 이신적(이지훈)이 이방원(유아인)에게 정도전과 여진족의 밀약을 폭로하여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40회에서 정도전(김명민)은 이방원(유아인)을 궁지로 몰았다.
이날 정도전은 이방원이 정치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접했다.
정도전은 "정안대군이 욕심을 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빨리 끝내 드리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윽고 정도전은 이방원과 비밀 조직 무명의 결탁을 밝히기 위한 함정을 만들었다.
그 사이 정도전에 대한 불만을 키우던 이신적은 이방원을 찾아가 정도전과 여진족의 밀약을 폭로, 정도전에 대한 이방원의 적대감을 극도로 끌어 올렸다.
극적 긴장감에 이신적의 폭로 장면은 19.3%(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이날 방송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극으로 치닫는 이방원과 정도전의 갈등이 어떻게 그려질지 향후 전개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SBS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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