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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하이, 中 하오치와 투자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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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에임하이글로벌은 중국 ‘성도 하오치 네크워크기술유한공사(이하 하오치)’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임하이는 증자를 통해 51% 이상의 주식을 취득, ‘하오치’ 의 최대주주에 올라설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사업 영역에서 상호 기술 공유와 합작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오치’는 중국의 모바일 게임 개발회사로, 중국 소셜어플 모모(MOMO)에 캐쥬얼 게임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모모와 계약을 체결한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으로는 ‘포포투2’와 ‘이형전기’가 있는데, 올해 모모의 게임 플랫폼에서 대대적으로 퍼블리싱할 방침이다.

모모는 현재 4억명의 회원과 8000만명의 MAU(월간 실사용자)를 지닌 중국에서는 3번째로 큰 소셜 플랫폼으로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왕설 에임하이글로벌 대표는 "이형전기는 모모플랫폼의 첫번째 비행슈팅게임"이라며 "텐센트 위챗플랫폼의 ‘전민비행대전'(월매출 3억 위안, 한화 약554억원)과 경쟁할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임하이글로벌은 중국 상해의 윈도미디어(Windo Media)와 3D 애니메이션 ‘NONO’의 중국 이외 지역국가에 대한 방영 및 상품개발(게임개발 포함)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으로 관련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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