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까지
전국 경영주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아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전국에서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경영주와 GS25의 파트너사, GS리테일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전국의 경영주와 파트너사 임직원 1만4000여명과 함께 '생활 속의 기쁨, 또 다른 새로움! GS25!'를 주제로 '2016년 GS25 봄맞이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서울·수도권·중부지역 경영주, 이달 25일~26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지역 경영주, 다음 달 1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지역 경영주와 함께 진행된다.
봄맞이 한마당은 편의점 트렌드를 공유하는 한편, 경영주가 새롭게 도입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 올 한 해 자신의 점포 운영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2014년부터는 행사장 내에 경영주 협의회 부스를 구성해 전국의 경영주가 협의회를 중심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경영주가 보다 쉽게 매대 운영 계획과 서비스, 상품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 LCD 모니터를 사용하는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으로 매대 계획과 상품 설명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올해는 GS25가 지난 1월 진행한 'GS25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출품작 중 전문가 심사까지 통과한 5개의 아이디어 부스를 설치했다. 각 부스에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이 직접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경영주들에게 홍보하고, 각 부스를 참관한 경영주들의 투표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경영주의 선택을 받은 팀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하고, 수상팀이 원할 경우 GS25와 협업해 사업을 진행하거나 서비스나 상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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