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건국대학교 언론동문회는 '2016 건국언론인상' 수상자로 진교승 KBS한국방송 영상제작국장(사진 왼쪽·건국대 기계공학 79)과 원희복 경향신문 선임기자(오른쪽·건국대 정치외교 80)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진교승 국장은 KBS 공채 14기로 입사해 KBS 영상제작국 중계팀장과 지역영상 부장 등을 역임하고 영상제작국장으로 재직하면서 2010년 나로호 발사 생방송 시스템 설계와 국축, 18대 대통령선거와 19대 국회의원 선거방송 영상 총괄 등 영상 시스템 개발과 방송 발전에 기여했다.
원희복 기자는 경향신문 전국부장과 주간경향 편집장, 스포츠경향 종합뉴스부장 등을 역임하고, 선임기자로 재직하면서 '민족일보 사장 조용수 평전'을 저술해 2006년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수여하는 '민주시민언론상' 본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저술 활동으로 언론 발전에 노력했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건국대 언론동문회 신년인사회'에서 함께 열린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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