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민의당이 '창당 1호 법안'을 발표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 겸 최고위원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안철수 상임대표, 주승용 원내대표와 함께 당 차원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할 패키지 법안을 처음 선보이고 이들 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국민의당이 추진 중인 법안은 깨끗한 정치 실현을 위한 '낙하산금지법'을 비롯해 공정한 제도·환경으로 혁신성장을 이끌 '공정성장법', 미래 청년세대들에게 희망을 주는 '청년희망둥지법(comeback-home법)' 등이다.
안철수 대표는 "몇 년 전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왜 그렇게 많이 팔렸겠느냐. 대한민국에 정의가 실종됐다고 많은 이들이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지금 대한민국이 공정하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공정·공익·공존을 위해 싸울 것"이라며 "저는 V3를 공익을 위해 무료로 배포했던 그때 그 마음으로 돌아가 다시 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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