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11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이날 오후에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강수확률 60∼70%)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서쪽 지방과 강원도 영서, 경남 서부로 확대될 전망이다.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 때문이다.
밤부터는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7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서해 먼 바다,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2∼4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m로 일겠다.
제주도 전 해상과 서해 먼 바다,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밤부터는 남해상과 서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항해·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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