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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후보 ‘동구에 노인통합지원센터’ 건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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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후보 ‘동구에 노인통합지원센터’ 건립하겠다 <안재경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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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특별 보호 시스템 제안

[아시아경제 문승용]안재경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0일 홀몸노인 등 소외된 노인과 취약계층을 특별 보호할 수 있는 ‘노인통합지원센터 건립’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설 연휴 첫날 80대 노부부가 동구의 한 한옥주택에서 연탄불에 물을 데워 목욕하다 연탄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빠른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문제 해결을 위해 이를 전담·지원할 수 있는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어 “더는 80대 노부부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노인들의 안전·건강·권익·여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노인통합지원센터’를 광주 동구에 건립해 전문적 노인복지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를 위해 광주 동구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정확한 DB작업과 혁신적인 IT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청 직원·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 지킴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어르신, 독거노인 등에 대한 ‘현장형 종합 복지체계’를 마련해 특별 보호대책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이 신체적, 경제적, 정서적으로 안전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위해 ▲지역사회안전망 ▲통합사례관리 ▲홀몸 노인 보호시스템 ▲결연후원사업 등을 구축하고, 자발적인 노인권익증진활동을 할 수 있는 ▲노인권익증진위원회 설립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의 다양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위한 ▲실버어울림사업 ▲실버재능기부봉사단 등의 프로그램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재경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앞으로 동구에서 절대 안타까운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겠다”며 “우리 동구가 앞장서 어르신들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나아가 광주 동구가 우리나라의 노인복지설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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