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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자재 판매 희망가격 공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205개 업체 생산제품 적정가 공급 지도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우수 친환경농자재를 적정 가격에 공급하고 지역 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우선 사용토록 권장하기 위해 도내 205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친환경농자재 판매 희망가격을 공표했다.

친환경농자재 판매 희망가격은 지난 1월부터 전남 소재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의 원료비, 제조비, 유통비 등을 기초로 업체에서 산정한 가격을 조사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이번에 공표한 친환경농자재 판매 희망가격을 친환경 실천농가에서 비교 구매 할 수 있도록 누리집 등에 공시하고 각종 교육, 언론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적정 가격에 판매되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에서 양질의 친환경농자재가 생산 공급되도록 관리하고, 농업인들은 도내 업체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해 저비용 유기농 실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친환경농자재 생산 업체는 친환경농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04년 39개소에 불과했던 것이 올해 초 기준 205개소로 166개소가 늘었다. 품목별로 새끼우렁이 생산업체 101개소와 유기질비료 55개소, 미생물제제 36개소, 기타 13개소 등이다. 이들 업체의 종업원 수도 214명에서 797명으로 583명이 늘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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