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참여수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자유학기제가 올해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부는 6대 교육개혁 과제 중 하나인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올해부터 전면 시행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 3월부터 시행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등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통해 꿈과 끼를 발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자유학기제는 2013년 42개 연구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2014년, 2015년 희망학교로 확대 운영했다. 서울에서는 모두 384개 중학교 가운데 60%(230개)가 2015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시범 시행했고 올해부터는 전국 3200여개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하게 된다.
운영 학기는 1학년 1학기~2학년1학기 중에서 학교장이 교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유학기제 홈페이지(http://freesem.m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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