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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영락공원 성묘객 위한 특별교통대책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설날 무료셔틀버스 운행, 주변 교통질서 유지에도 주력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마다 명절에 참배객과 성묘객이 일시에 집중되면서 교통혼잡을 빚고 있는 광주영락공원 주변 교통체증이 이번 설에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영락공원 성묘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설날 당일인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위해 효령노인복지타운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고,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영랑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 2대를 편성해 성묘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영락공원 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성묘를 지원하기 위해 시·자치구·경찰·모범운전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반을 편성해 효동삼거리 일원에서 교통관리와 함께 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다.


윤기현 시 교통정책과장은 “설을 맞아 많은 성묘객이 영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과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설 연휴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락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과 참배객을 위해 '518번’시내버스 노선을 56회 증회(9대 증차)해 하루 117회 운행하고, 종점도 기존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영락공원으로 단축한다.


‘지원15번’, ‘용전86번’시내버스 노선은 영락공원을 경유하거나 영락공원까지 연장하는 등 2개 노선에서 하루 162회(14대)가 운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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