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의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해 폭설로 인한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23일-25일까지 중장비와 민간장비 등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7개 읍면 10개 구간의 이면도로, 골목길 등 주민 불편 초래 지역에 대해 제설작업 활발하게 펼쳤다.
또 군민생활지원단을 운영, 마을 담당 공무원들이 일제 출장을 실시해 시설하우스, 상수도 동파, 취약계층 점검과 함께 피해상황 파악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후속 조치도 함께 실시했다.
7개 읍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봉사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진입로 등 주민 불편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은 물론 차량 통행에 불만 최소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영석 안전건설과 안전총괄담당은 “군민들의 일상생활이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집과 점포 앞은 내가 쓸기 운동에 적극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도군은 민선6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 건설을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안전진도실천협의회를 중심으로 겨울철 폭설?한파 대비 대책을 수립 추진,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