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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윤시윤이 약 1년9개월 간의 국방 의무를 마치고 27일 제대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개명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시윤은 2013년 12월 5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내 원래 본명은 동구다. 친척 분들 모두 구자 돌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동구 정도면 나름 선방한 거다. 친척 중에는 봉구, 영구, 삼구라는 이름이 있다"며 "스무 살 됐을 때 부모님의 뜻으로 개명을 했다. 다른 분들은 페이스오프를 할 때 나는 이름을 바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시윤은 지난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으며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총리와 나',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윤시윤의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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