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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직자, 폭설 녹이는 제설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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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직자, 폭설 녹이는 제설작업 총력 영광군 공직자이 폭설 녹이는 제설작업 총력을 펼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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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23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설에도 불구하고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군민들의 안전한 통행길을 만들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23일 오전 기상특보가 발령되자 직원 근무체제를 비상2단계로 격상,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으며, 23일부터 발령된 기상특보(대설경보?한파주의보)로 군 평균 27cm를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자 영광군청 전 직원과 군부대 인력 60여명을 동원하여 군 전역에 걸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영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23일 새벽부터 내린 눈이 최고 32cm이며, 이로 인해 주민 및 차량통행에 큰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군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눈 치우기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군은 폭설이 내린 1월 23일부터 염화칼슘과 액상제설제 등 제설약품 300여 톤과 장비 50여대를 동원하여 관내 도로 23개 노선 185km에 대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또한 영광군 건설기계연합회(회장 차용훈)로부터 굴삭기 27대와 덤프7대를 지원받아 24일과25일 양일간 영광읍 시가지 주요도로 제설작업을 펼쳤다.


영광은 타 지역에 비해 많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그 때마다 도로가 결빙돼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큰 불편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준성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감행정 추진에 전력을 다하도록 전 공직자에게 당부하고, 폭설 및 한파로 인한 작은 피해라도 발생치 않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3월 중순까지 ‘겨울철재난상황실’을 가동함은 물론 인력과 장비·자재 확보등 제설작업에 따른 만반의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제설작업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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