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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드롭탑, 中 현지 파트너사 직영 1호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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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상하이 직영점 월 2억 매출 성공에 힘입어 해외 파트너사 직영 1호점 오픈
-중국 진출 가속화

카페 드롭탑, 中 현지 파트너사 직영 1호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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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지난 23일 중국 강소성 소주시에 해외 파트너사의 직영 1호점인 소주 우중완다점을 개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상하이 직영점에 이은 두 번째 중국 드롭탑 매장이다.


드롭탑은 지난해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철저한 상권분석과 시스템 현지화를 진행해 왔다. 또한 최상급의 커피를 핵심으로 중국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개발을 보다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지난해 문을 연 상하이 직영점은 지난달 월 매출이 약 2억원(한화 기준)을 기록해 중국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이 검증됐다. 매출 추이 역시 증가세에 있다.


드롭탑은 상하이 최고 중심상권인 화이화이루 지역에 2월 중순 오픈할 예정인 직영 2호점 '상하이 파리춘티엔점' 역시 기대치가 높다. 이 지역은 지하철 3개 노선의 지하철역과 백화점, 명품로드샵 등이 집중적으로 들어서 있으며 1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와 국내 명동의 3배 이상 규모의 넓은 상권이기 때문에 100여평의 1, 2층의 복층 구조로 넓은 매장이 입점 될 예정이다.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는 쑤저우 핵심상권에 추가로 3개의 대형 점포를 잇달아 오픈할 예정이며 인구 8000만의 강소성 지역으로 확대해 가맹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10여개 현지 업체들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드롭탑 김택 대표이사는 "드롭탑은 세계 경제대국인 중국 커피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세계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글로벌 사업 진출의 첫 단추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면서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한국의 문화, 특히 한국의 카페 문화와 최상급의 커피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양국이 진정한 문화 동반자로 더욱 가까워지는데 있어서 한 축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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