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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때 보면 눈물 철철 나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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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된 하루를 마치고 퇴근길에 보면 눈물이 주루룩 흐를듯한 웹툰이 네티즌에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카툰-연재 갤러리에 게재된 아이디 'heotist'의 '소 外'라는 연작 웹툰이다. 이 만화는 여러 네티즌의 응원을 입어 디시인사이드의 수작 게시글을 모아놓은 '히트갤러리'에 올랐다. 만화가 백성민을 떠올리게 하는 간결하면서도 무게있는 글과 그림으로 감동을 더한다. (클릭 - 게시물 바로 가기)

'소 外'는 소와 상어, 인간 등 세 가지 생명체의 입장에서 본 세상을 그린다. 특히 소와 상어의 이야기는 지난 19일 경북 성주군 용암면의 한 축사에서 소 33두가 감전사한 사건과 과거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 상어가 데려온지 사흘만에 죽은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송아지는 힘든 밭일 노동과 도축당할 것이란 암울한 미래 때문에 괴로워하다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상어 역시 온몸이 피칠갑이 되도록 유리벽에 몸을 부딪히다 끝내 죽는다.

네티즌은 "글 그림이 전문가 수준", "엉엉 울었다" 등의 댓글을 해당 게시물에 달고 있다. 물론 "지나치게 감성적"이라는 비판도 있다. "헬조선에서 내 신세라고 소랑 별반 다르지 않다"는 공감댓글도 눈에 띈다.


아래에 해당 만화의 일부를 게재한다.


퇴근 때 보면 눈물 철철 나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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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때 보면 눈물 철철 나는 만화 이미지 출처 - 디시인사이드 카툰 연재갤 heotist 작품 '소 外'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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