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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경력법관 임명동의 대상자 명단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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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3~5년 경력 법관 101명 '공개검증'…로스쿨 출신 27명, 성대 4명 서울대·이대·인하대 3명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대법원이 3~5년의 단기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에 앞서 대상자 명단을 대중에게 알려 공개 검증에 나섰다.


대법원은 22일 "2016년 단기 법조경력자 법관임용절차에서 지원자들 중 101명이 법관인사위원회의 최종적격심사를 통과해 대법관회의의 임명동의 대상자로 선정됐다"면서 "투명성을 높여 신규임용 법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대법관회의 임명동의 이전에 임명대상자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이 경력법관 임명 전에 '공개검증' 대상으로 삼은 이들은 사법연수원 출신 74명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27명 등 101명이다.


대법, 경력법관 임명동의 대상자 명단 풀었다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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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출신은 법무관 출신이 53명, 비법무관 출신이 21명으로 조사됐다. 로스쿨 출신은 제1회와 제2회 변호사시험에서 합격한 이들이다. 전국 25개 로스쿨 중 13개 대학에서 1명 이상의 경력 법관 임용대상자를 배출했다.


성균관대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대·이화여대·인하대 3명, 고려대·한국외대·한양대·전남대·충남대 2명 등으로 조사됐다.


대법원은 이전까지 대법관회의 임명동의를 마치고 대법원장이 임명 인사발령을 한 후 명단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임용대상자 명단을 대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누구든지 공개 대상자의 법관으로서의 적격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할 계획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2월12일까지 제출된 의견은 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에서 검토해 이를 대법관회의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실이나 자료에 근거하지 아니한 투서나 진정 형태의 의견은 반영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의견제출 사실을 공개해 법관임용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려고 한 경우에는 이를 반영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대법원이 공개한 단기경력법관 임명동의 대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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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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