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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의 '비둘기 효과'…亞 증시 일제히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日 닛케이 3%, 中 상하이 1.4% ↑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비둘기성(추가부양) 발언에 22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2% 오르며 개장한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3% 이상 오르며 1만6593.10까지 상승했다. 토픽스지수 역시 2.03% 오른 1327.93으로 거래를 시작, 3%까지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다.

소프트뱅크, 도요타, 소니 등 대형주가 일제히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만 가권지수가 0.8% 오른 7729.01을,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가 1.8% 상승한 2578.99를 기록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증시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1.4% 상승하며 개장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2%대 상승하며 개장했다.


전날 드라기 총재가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존 통화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추가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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