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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기자 꿈꾸는 빈 소년 합창단원에 '아빠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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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기자 꿈꾸는 빈 소년 합창단원에 '아빠 미소' 손석희 '뉴스룸' 인터뷰 진행 장면. 사진=JT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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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앵커 손석희가 기자가 되고 싶다는 소년의 말에 아빠 미소를 보였다.

손석희는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빈 소년 합창단과 마놀로 까닌 지휘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석희는 "빈 소년 합창단을 만일에 떠나게 된다면 음악 이외에 다른 길을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소년들도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오스트리아 출신의 11세 소년 발렌틴은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손석희는 "기자가 하고 싶냐"고 물었고, "네, 어쩌면"이라고 돌아온 발렌틴군의 대답에 미소를 지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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