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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축구대표팀이 베트남을 대파하며 중국 4개국 친선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중국 쉔젠 바오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중국 4개국 친선대회 1차전 경기에서 베트남을 5-0으로 이겼다.
한국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전반 14분 이민아가 헤딩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고 전반 45분에는 이현영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2분과 7분에 이현영과 김수연이 한 골씩 더 보태고 후반 43분에 이소담의 추가골까지 나와 경기를 5-0으로 끝냈다.
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력을 가다듬은 후 2월 29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 나간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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