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증권금융(사장 정지원)은 21일 우리사주대여업무 수행을 위한 '우리사주 대여시스템'구축을 완료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사주 대여제도는 예탁 중인 우리사주를 수탁기관인 한국증권금융이 증권 중개기관을 통해 기관에 대여하는 것이다.
우리사주조합 및 조합원은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을 사용해 기존 인터넷 뱅킹을 통해 직접 대여신청, 반환, 대여 내역, 수수료 등 대여관련 제반사항을 실시간으로 처리 및 확인할 수 있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이를 통해 조합원은 보유 주식의 주가차익 이외 새로운 수익창출을 차입자는 주식풀 확대에 따라 안정적 조달창구 확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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