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 기업 재원씨앤씨에서 3.5인치 IPS LCD 및 와이파이를 결합한 전후방 풀HD 2채널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로드 T10'를 18일 출시했다.
아이로드 T10은 전방 풀HD(1920*1080), 후방 풀HD(1920*1080)해상도의 프리미엄급 화질을 지원함은 물론 전후방 모두 소니 Exmor 이미지센서와 155도 광각렌즈를 탑재해 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3.5인치 IPS 광시야각 터치 LCD가 탑재돼 실시간 촬영 및 녹화된 영상을 즉시 확인 가능함과 동시에 와이파이(Wi-Fi) 기능도 지원해 스마트폰과 무선 원격접속을 통해 실시간 및 녹화 영상 재생, 파일 다운로드, 환경설정, 무선 펌웨어 자동 업그레이드, 녹화영상 파일 공유, SNS 업로드 등을 쉽게 할 수 있다. 저전력(2.3w) 설계로 열 변형과 열화현상이 없으며 고온 노출에도 안정적인 시스템 구동이 가능하다.
디자인은 3블럭 설계로 고급스러움과 유니크한 느낌을 주며, 기존렌즈보다 3배 이상 커진 광각렌즈는 제품 디자인의 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이날부터 이베이 지마켓등에서 무료출장장착 이벤트를 진행하며, 24만9000원에 판매된다.
김혜진 재원씨앤씨 대표는 "지난 8년간 국내 블랙박스 시장에서 성장한 아이로드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블랙박스"라며 "2016년은 아이로드 T10을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가성비 최고의 제품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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