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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지역 점포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수원 지동시장과 인근 8곳의 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별 문화 행사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많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시장이 현금거래 중심인 점을 착안해 월 30만원 이상의 입금거래만으로도 각종 금융수수료가 우대되는 ‘신한 MyShop가맹점 전통시장 통장 우대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발전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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