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선관위, 지난해 기탁금 55.9억원…전년대비 11.9억원↑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소액모바일결제 덕분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지난해 국민이 선관위에 기탁한 정치자금이 전년도 보다 11억9000여만 원 많은 55억9000여만 원이라고 밝혔다.


기탁금은 국회의원 등 정치인의 후원회에 직접 기부하는 후원금과 달리 선관위에 기탁하는 정치자금으로서 공무원을 포함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탁된 정치자금은 정당의 교섭단체 구성 여부, 국회 의석수, 직전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득표수 비율 등에 따라 매 분기 해당 정당에 배분된다.

선관위는 기탁금이 늘어난 것과 관련해 핀테크 간편결제 기부를 허용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기탁금 기부가 가능해진 카카오페이 등으로 이용자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어 소액다수의 정치자금 기부문화가 정착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치후원금 기부에 동참한 국민은 모두 6만1497명이며, 이 가운데 99.8%인 6만1401명이 10만 원 이하의 소액 기부자였다. 1인당 평균 기탁금은 약 9만1140원으로 나타났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