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당첨금이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1조8000억원에 이르는 미국 '파워볼'이 14일(한국시간) 추첨한다.
미국 전역에 복권 광풍을 몰고 온 파워볼의 1등 당첨금은 15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1등 당첨자는 총 29년에 걸쳐 연금 방식으로 당첨금을 나눠 받게 된다. 만약 한꺼번에 받기를 원한다면 9억3000만달러, 약 1조1000억원을 받을 수 있다.
매주 수, 토요일 두 번 추첨하는 파워볼은 지난해 11월4일 이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앞서 사상 최대 당첨금은 6억5600만달러(약 7800억원)로, 2012년 3월의 메가 밀리언 복권이었다. 당시 1등 당첨번호의 복권은 메릴랜드, 캔자스, 일리노이 등 3곳에서 나왔다.
파워볼은 1에서 69까지의 숫자 중 번호 5개와, 1에서 26까지 숫자 가운데 파워볼 번호 1개 등 모두 6개의 수를 맞히는 방식의 복권으로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1338 분의 1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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