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그로저";$txt="승리를 만끽하는 삼성화재 그로저[사진=김현민 기자]";$size="550,397,0";$no="20151118214214785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한 괴르기 그로저를 앞세워 안방에서 우리카드를 제압했다.
삼성화재는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2(25-18 21-25 19-25 25-18 15-13)로 이겼다. 승점 2점을 보태며 15승8패(승점 40)로 4위를 유지하고, 3위 현대캐피탈(승점 42)과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그로저가 양 팀 가장 많은 36점을 올렸다. 그는 독일 국가대표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에 나가 최근 세 경기에 팀을 비웠으나 복귀하자마자 공격에 팀에 힘을 보태고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25-23 30-28 23-25 25-19)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3승17패(승점 11). 주포 헤일리 스펠만이 43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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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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