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스타 출신 무속인' 박미령, 전 남편 밝혀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박미령.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미령이 '여유만만'에 출연해 무속인이 되기까지의 사연을 밝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남편이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이라고 밝힌 것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박미령은 80년대 잡지 표지 모델을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갑자기 무속인이 된 사연을 밝혔다.

방송에서 박미령은 여고생 시절 첫 화장품 CF모델에 발탁되는 등 한창 주가를 올리다가 21살에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과 결혼해 방송을 떠나 평범한 주부로 지냈다고 전했다.

박미령은 "결혼 후 방송을 떠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았다. 하지만 남부러울 것 없는 삶에 갑자기 신병이 찾아왔다"며 "신내림 후 남편과 자녀, 친아버지마저도 나를 떠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미령은 12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