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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 거액 스폰 제안 "연락 온지 꽤 됐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타히티 지수, 거액 스폰 제안 "연락 온지 꽤 됐다"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타히티 지수.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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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타히티의 지수가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1일 타히티의 소속사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스폰서 브로커로부터 연락이 오기 시작한 것이 꽤 됐다"며 "(이 일로) 지수가 무척 힘들어했고, 화도 많이 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지수는 타히티 멤버들과 일본에 체류 중"이라며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 의뢰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수는 11일 자신의 SNS에 "이런 다이렉트 (메시지) 굉장히 불쾌하다"며 자신이 받은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어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마세요"라며 "기분이 안 좋네요"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해당 문자에서 브로커는 한 타임탕 200~300만원의 액수를 제시하며 지수의 팬이라는 사람과의 만남을 제안했다.


한편 지수의 아버지는 강원도 지역에서 근무 중인 현직 형사로 알려졌으며 타히티는 12일 일본에서 귀국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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