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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법률보호서비스 사각지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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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민 관내서 편리하게 법률서비스 수혜받아 행복지수 높아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법률서비스 수혜로 군민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상승효과를 누리고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100개 시·군 법원소재에 연차적으로 공단지소를 설치 해오고 있다.


이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대한법률구조공단광주지부 곡성지소를 유치, 지난해 7월 1일부터 본격 업무를 착수 하도록 해 법률보호 사각지대 해소로 군민의 고충과 고민을 덜어주는 법률복지 구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곡성군은 행정재산 사무실을 대한법률구조공단광주지부 곡성지소가 무상 사용토록 하고 있다. 이는 곡성군이 군민이 법률보호 서비스를 관내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간접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법률구조공단광주지부 곡성지소를 개소 후 법률상담 및 상속한정승인, 대여금, 물품대금 회수, 압류금지채권의 범위변경, 약정금 등 25건의 소송대리, 3,500건의 전화 상담과 300건의 면접상담의 법률서비스를 수행함으로써 곡성군민을 위해 실효성 높은 법률적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수혜자 지역민 김 모(54)씨는 “그동안 민형사상의 법률서비스 받기 위해서는 타 지역 변호사 사무실을 이용해와 수수료 등 비용을 가늠할 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어 속상한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으나 곡성지소 개소로 직접면담 등 법률서비스를 받게 돼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광주지부 곡성지소 관계자는 ?년도에는 더욱더 곡성군민이 행복해지는 눈높이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상위의 곡성지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지난해 7월 1일 곡성군청 별관 1층에 곡성지소를 개소해 법률상담 등 서비스 업무를 개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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