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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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4일 신년식을 열고 올해 정도경영과 연구개발, 해외진출 등 세 부문에 역량을 집중키로 정했다.
이성우 사장은 올해 주력제품으로 플래리스(항혈전제) 및 스타틴 계열의 뉴스타틴 에이(고지혈증치료제)를 비롯한 순환기계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노령화의 급진전으로 고성장하는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뉴토인(치매증상 치료제)’과 ‘뉴라세탐(뇌질환치료제)’등 치매 및 뇌기능 개선제의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해 성공적으로 임상에 진입한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비롯한 신약 개발과 신물질 발굴 위한 R&D투자 확대, 원료의약품의 해외수출에도 집중키로 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계속된 경기침체와 메르스 사태 등 경색된 영업환경에서도 우리 삼진제약이 매출과 이익 등 모든 면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갚진 성과를 이루었다”며 “올해도 준법경영을 통한 비용통제와 핵심역량 강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전 임직원이 일류 제약기업으로서의 미래를 열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Work Together, Run Together, Happy Together'란 슬로건으로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1박 2일 워크숍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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