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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여행 가볼까" 겨울 눈사진 '꿀팁'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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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여행 가볼까" 겨울 눈사진 '꿀팁'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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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2016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맞이 겨울 여행의 백미는 눈꽃사진이다. 야외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고생스럽기는 하지만 다른 계절에는 쉽게 보기 힘든 눈 쌓인 풍경과 얼음, 눈꽃을 담으며 사진 찍는 묘미를 느끼게 해준다. 날이 추워질수록 일몰과 일출이 예쁘고 하늘색도 더 푸르다. 겨울 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초보라면 카메라의 설경모드 추천= 눈이 쌓인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카메라를 손에 들게 된다. 그러나 눈으로 보는 것만큼 하얗고 반짝이는 눈 사진을 찍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카메라를 산지 얼마 안된 입문자라면 어설픈 수동 설정보다 카메라 내에 있는 자동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요즘은 대부분의 카메라에 인물뿐만 아니라 석양, 풍경, 설경 등 다양한 장면에 적합한 모드가 들어있다. 후지필름 X 시리즈 카메라를 예로 들면 장면인식모드(SP모드) 내 설경모드를 지원해 누구나 근사한 설경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탑재된 노출보정 다이얼 적극 활용= 눈 사진 촬영에서 노출은 핵심이다. 평소 사용하던 자동노출만 믿고 눈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 흰 눈의 반사로 인해 노출계가 실제보다 어둡게 측정돼 사진 속 세상은 회색으로 뒤덮인 칙칙한 모습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


중급기 이상의 카메라라면 탑재된 노출 보정 다이얼을 활용해보자. 노출을+1, +2 스톱 올려주는 것만으로도 직접 눈으로 보고 있는 모습 그대로 하얗고 화사한 눈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내리는 눈은 플래시로 눈송이 부각= 쌓인 눈뿐만 아니라 내리는 눈도 매력적인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카메라에 내장된 플래시를 사용해보자. 눈발이 빛을 반사해 하얀 눈이 강조돼 보다 인상적인 눈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광량이 강하면 하얗고 큰 점의 형태로, 광량이 적을 경우에는 그보다 작고 부드러운 눈송이를 표현할 수 있다. 내장 플래시로도 충분하다. 적절히 조리개를 개방해주면 극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방한·방습 기능 여부 확인은 기본= 눈 내리는 추운 날에 사진을 찍는 것은 사람도 힘들지만 카메라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카메라와 렌즈에 방한, 방습기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추운 날씨로 인한 배터리 오작동이나 방전에 대비해 여분의 배터리를 챙기고, 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비닐이나 레인커버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김원섭 사진가는 "겨울이 가진 매력을 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 예상되는 올 겨울은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눈 오는 날은 눈이 가지고 있는 디테일을 담아낼 수 있는 특별한 날인 만큼 인생에 찍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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