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현대건설 "해외 건설 수출 이끈다"";$txt="현대건설 해외 현장(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사진=아시아경제DB.";$size="500,141,0";$no="200904201458133719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8년만에 최저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461억달러로 집계돼 작년(660억달러)보다 30.2%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액은 아랍에미리트 원전 사업을 수주한 2010년 716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이후 매년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660억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올린 반면 올해는 2007년(398억달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
아시아 수주액은 197억 달러로 지난해(159억달러)보다 23.9% 늘어 최대 수주고를 달성했다. 전체 수주액 중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24.1%에서 올해 42.7%로 급등했다. 중동 수주액은 지난해(314억달러)의 절반 수준인 165억달러에 그쳤다. 수주 비중도 작년 47.5%에서 올해 35.8%로 줄었다.
공사 종류별로는 플랜트가 265억달러로 전체의 57.4%를 차지했으나 수주액 자체는 지난해 517억달러에서 반절로 떨어졌다. 중동 발주 물량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올해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발주량 감소, 엔화·유로화 약세 등에 따른 경쟁 심화 등이 반영된 결과다"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정부 지원과 공공-민간 간의 협력을 강화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해외건설·플랜트 고부가가치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3차 해외건설 진흥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목표인 투자 개발형 사업 활성화, 해외 건설 산업의 수익성 제고, 진출 지역 및 분야 다변화를 위해 구체적인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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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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