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코스피지수가 배당락일을 맞아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 출발했다.
2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1포인트(-0.31%) 내린 1957.97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561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3억원, 557억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77%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비금송광물, 유통업, 의료정밀, 서비스업 등이 1% 미만 상승했다. 반면 은행업은 3.01% 하락 중이고 통신업, 보험, 증권,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등이 1~2%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물산(2.53%), 아모레퍼시픽(0.98%), 삼성에스디에스(4.49%)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0.47%), 현대차(-1.32%), 한국전력(-1.42%), 현대모비스(-1.00%), LG화학(-1.65%), 삼성생명(-2.28%), 기아차(-0.19%) 등은 내리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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