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V리그 올스타전 MVP";$txt="V리그 올스타전 MVP 배유나와 문성민[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size="550,336,0";$no="201512251759587570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성민(현대캐피탈)과 배유나(GS칼텍스)가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문성민은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올스타전에서 K스타(팀 브라운) 소속으로 출전해 서브득점 한 개 포함 5점을 올리고 팀이 V스타(팀 코니)를 63-52로 꺾는데 기여했다. 그는 기자단 투표 열여덟 표 중 열세 표를 얻어 남자부 MVP에 선정됐다. 2012-2013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K스타 소속으로 뛴 배유나도 여자 선수 중 가장 많은 7점을 올려 유효투표 아홉 표를 모두 받고 여자부 MVP로 뽑혔다. 남녀 MVP는 각각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K스타는 남자부 OK저축은행·한국전력·현대캐피탈, 여자부 IBK기업은행·현대건설·GS칼텍스가 한 팀을 이뤘고, V스타는 남자부 삼성화재·대한항공·KB손해보험·우리카드, 여자부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KGC인삼공사가 호흡을 맞췄다. 경기는 세트당 15점씩 4세트를 했고, 1·2세트는 여자, 3·4세트는 남자 선수들끼리 대결한 뒤 총득점으로 승자를 가렸다.
서브 최강자를 가리는 스파이크 서브킹·서브퀸 대결에서는 송명근(OK저축은행)과 이소영(GS칼텍스)이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송명근은 시속 113㎞로 남자부에서 우승했고, 이소영은 시속 87㎞로 여자부 1위를 해 나란히 상금 100만원씩 받았다.
MVP 문성민은 남자부 세리머니상도 받아 상금 100만원을 보탰다. 여자부 세리머니상은 남다른 춤 솜씨로 호응을 얻은 이다영(현대건설)에게 돌아갔다. V리그는 남자부 27일, 여자부 28일에 정규시즌 4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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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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