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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강타한 토네이도…최소 10명 사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강력한 토네이도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중남부 지역을 강타해 10명 이상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미국 아칸소,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테네시 주를 휩쓸었다.


미국 기상청은 이번 토네이도에 대해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미시시피 고속도로 순찰대는 토네이도가 접근하자 55번 고속도로의 양방향 진입로를 폐쇄했고, 조지아주는 고속도로를 폐쇄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토네이도의 원인으로 올겨울 북반구의 이상고온 현상 엘니뇨를 꼽았다. 따뜻한 날씨가 대기 불안정으로 이어져 토네이도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미국 동부 지역 절반 이상이 21도 안팎의 초여름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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