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오비맥주는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와 함께 음주운전 경고메시지가 담긴 통화연결음을 제작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건전음주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리기사협회와 함께 제작한 통화연결음은 “한 순간의 방심으로 나와 타인의 행복까지 깨트릴 수 있는 음주운전을 추방하자” 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화연결음 서비스는 24일부터 2016년 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전국대리기사협회 및 소속 회원사 등에 전화를 걸면 음주운전 경고메시지가 음악과 함께 통화연결음으로 실행된다.
오비맥주는 이와 함께 전국의 주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건전음주 서약 활동도 지속한다. 전국의 영업직원들이 편의점, 호프집, 식당 종사자들로부터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팔 수 없다”, “음주를 한 소비자에게는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 등을 이용할 것을 제안한다”와 같은 행동강령이 담겨있는 서약서에 서명을 받아 바람직한 음주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음주운전 등 무절제한 음주습관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음주 관련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음주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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