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선]
목포시는 사계절 변화무쌍한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비경을 포착한 '2016년 목포 9경 전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10월 설문조사로 선정된 목포 9경을 소재로 아름다운 사계절을 촬영한 작품을 공모하고, 이를 목포의 대표 관광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목포 9경은 ▲1경 유달산 풍경 ▲2경 목포대교 일몰 ▲3경 갓바위 ▲4경 춤추는 바다분수 ▲5경 노적봉 ▲6경 목포진 ▲7경 삼학도 이난영 공원 ▲8경 다도해 전경 ▲9경 사랑의 섬 외달도 등 9곳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공모전은 내년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출품사진과 필름원본을 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시지부(목포시 차범석길 34)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내년 11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며, 금상 1점(300만원), 은상 2점(각 150만원), 동상 3점(각 70만원), 가작 5점(각 50만원), 입선 50점 안팎(각 15만원)으로 총 60여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시는 입상작을 주요 관광지에 목포 9경 관광홍보판으로 제작·설치해 홍보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윤선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