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중국 부동산기업 완다그룹이 최근 뉴프라이드에 77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투자를 집행한다는 호재에도 불구, 뉴프라이드 주가가 약세다.
23일 오후 2시24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장대비 940원(9.5%) 내린 8950원에 거래중이다.
뉴프라이드는 전날 완다그룹의 100% 자회사인 연길완다광장투자유한공사가 뉴프라이드에 77억원 규모의 CB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프라이드가 완다서울거리의 71%에 이르는 5만㎡(1만5125평) 규모의 상가를 인수하게 될 경우 완다 측은 총 650억원 규모의 CB 투자를 단행할 수 있다. 1년 후 650억원 규모의 CB가 전량 주식으로 전환되면 완다 측은 뉴프라이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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