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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2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남악고등학교 학생 38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국립대학교 보컬그룹(스르 슬루으) 초청공연을 개최했다.
보컬그룹 “스르 슬루으”공연단은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국립대학교 음악교육 및 전통음악 예술학과 교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카자흐스탄 전통악기 돔부라 기악곡, 전통음악 큐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민요인 도라지, 아리랑 등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에 앞서 중앙아시아에 한국학을 전파한 선구자인 김필영 강남대학교 교수가 카자흐스탄과 공연 내용에 대해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카자흐스탄과는 지난 5월 교육정보화사업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PC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해외 예술문화 교류 협력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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