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2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인증을 받았다.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이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제도 모범운영 사례를 발굴·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시행된다.
이 과정에서 철도공단은 ▲유연근무제를 통한 출퇴근시간 자율조정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 ▲직원가족초청 문화체험 행사 ▲자유로운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등의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영일 이사장은 “가족친화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데는 동료 간 배려와 존경·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형성 노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며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 직원들이 마음 편히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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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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