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가 대명 상무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한라는 19일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에서 대명에 2-1(0-1, 1-0, 0-0, 1-0)로 이겼다. 승점 2를 챙긴 한라는 승점 58로 3위를 지켰다. 대명은 연장 승부를 펼친 승점 1만 가져가며 18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2피리어드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의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 3분 36초에 한라가 결승골을 가져갔다. 알렉스 플란트(26)의 골든골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같은 날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강원 하이원이 사할린에게 1-3(0-1,1-1,0-1)으로 져 4연승에 실패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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