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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중국 차세대 위안화 결제시스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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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은 중국의 차세대 위안화 국제결제시스템인 CIPS에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CIPS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결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려 도입한 결제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이날 국내에서 중국으로 보낸 위안화 송금 건을 CIPS를 통해 결제 처리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CIPS에 가입함으로써 위안화 결제 수요가 있는 고객에게 송금과 국제무역 결제 등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국 위안화가 지난 11월 30일 IMF의 SDR(특별인출권)에 편입 확정되어 세계 3대 통화로 급부상했고 중국이 한국의 최대 무역거래 상대국임을 감안할 때, 국내외 고객의 중국 위안화 결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신한은행이 CIPS에 가입하면서 기존에 복잡한 경로로 처리됐던 중국 위안화 결제 처리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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