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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재난영상 감시 CC(폐쇄회로)TV가 설치된 79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 및 보수에 나선다.
현재 재난영상 감시 CCTV는 도로적설 감시 34개소, 하천수위 감시 45개소에 설치돼 있다.
용인시는 이번 점검에서 도로적설 감시 CCTV 관련 현장 카메라와 재난종합상황실 관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재난영상 화질 개선을 위해 렌즈 하우징 세척 및 통신전용회선 품질 테스트를 실시한다. 고갯길, 저수지, 하천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 연도별 종합계획과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해 CCTV와 함께 재난 예ㆍ경보시스템도 구축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스템상의 문제점과 장애요소를 사전에 보완해 최적의 재난관제시스템을 운용,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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