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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101명 대규모 여자 연습생 공개 ‘역대급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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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101명 대규모 여자 연습생 공개 ‘역대급 무대 선사’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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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로듀스101’의 101명 연습생 군단의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프로듀스101’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프로듀스101’은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프로듀스101’ 참가 연습생들이 최초로 선보인 무대 ‘픽 미(PICK ME)’는 EDM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프로그램과 자신을 국민 프로듀서에게 소개, 어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은 활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거대한 네 개의 삼각 무대가 이동하며 100여명의 소녀들을 한 자리에 모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규모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프로듀스101’을 연출하는 안준영 PD는 “KPOP 시장에 새로운 흐름과 활력을 도모하고자, 우리나라 기획사 대부분이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초대형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KPOP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 될 유닛 걸그룹을 탄생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Mnet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은 오는 2016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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