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7일 오후 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다목적홀에서 부산울산경남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담당자를 초청해 ‘공유재산 관리 효율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기관 간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3.0 취지에 맞춰 캠코와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담당자 등이 한데 모여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행정자치부 담당자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의 발표를 통해 공유재산 정책방향과 법령 등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캠코는 그간 축적한 국·공유재산 관리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유재산 위탁 관리 및 개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향후 전국 단위의 워크숍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공유재산의 위탁 관리 및 개발 업무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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