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종이해도에 역사상 처음으로 스마트폰 큐알(QR)코드가 수록된다.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항만별 입출항방법, 항로, 도선지점 등은 물론, 조석예보, 주변 관광지정보까지 확인 가능하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보다 다양한 정보를 항해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종이해도는 전자해도와 선박용 내비게이션 보급으로 점차 판매량이 줄어드는 추세다. 또 한정된 크기의 종이 위에 정해진 도식으로 인쇄되다보니 수록되는 정보에도 늘 한계가 있었다.
조사원 관계자는 "종이해도의 활용성을 높이고 국내외 판매시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추가 정보들을 스마트폰으로 연동해서 볼 수 있는 스마트폰용 웹페이지와 QR코드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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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종이해도상의 QR코드를 스캔할 경우 항만별 입출항 방법, 항로, VTS 보고사항, 도선지점 등의 항해관련 정보, 실시간 해양정보, 조석예보 등의 바다날씨 정보, 항행통보, 주변 관광지 등 다양한 부가정보를 국·영문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 동해, 독도 등 우리 해양영토를 소개하는 페이지도 함께 수록됐다.
해양조사원은 올해 부산항 종이해도(해도번호 2206)에 QR코드를 처음 수록해 서비스하고, 연차적으로 인천항, 평택·당진항 등 전국 31개 무역항과 29개 연안항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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